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20일 영화예매 전문사이트인 맥스무비(대표 주태산 http://www.maxmovie.com)가 밝힌 주말(22, 23일) 예매량에 따르면 ‘올드보이’는 55.57%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2주간 1위에 올라있던 ‘매트릭스3:레볼루션(15.10%)’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맥스무비는 이같은 주말 예매량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살인의 추억’의 예매량과 비교했을 때는 다소 처지지만 ‘황산벌’ ‘위대한 유산’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올드보이’는 18세 이상가라는 약점에도 영화속 놀라운 반전에 대한 기대로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다가 12초 분량을 자진 삭제해 18세 이상으로 개봉하는 ‘킬빌’은 11.29%로 3위를 차지했으며 멕시코 출신 여류 화가인 프리다 칼로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프리다’가 그 뒤를 이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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