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코(대표 김정웅)는 지난 8월 천안에 LCD드라이브IC(LDI) 후공정 공장을 완공하고 연 5400만개의 LDI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데 이어 최근 월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LDI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 97년 조치원에서 반도체 및 LCD용 테이프 캐리어 방식 후공정(TCP:Tape Carrier Package)과 연성기판(CoF) 전용공장을 건설한 이래 7년만에 월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며 “특히 LDI 수요 급증으로 LCD부분의 성장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말에는 생산능력이 월 1700만개를 생산, 세계 최대의 LDI 후공정 생산공장이 되며 세계시장 점유율도 현재 21%에서 33%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테코는 삼성전자와 일본 도레이가 합작, 지난 96년 설립한 TCP, COF 조립 및 검사 전문회사로 천안과 조치원에 공장을 두고 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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