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출시한 64비트 데스크톱 컴퓨터인 ‘파워맥 G5’가 최고의 개인용컴퓨터(PC)에 뽑혔다. 또 올해의 최고 컴퓨터인물에는 컴팩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끈 칼리 피오리나 HP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선정됐다. 매년 ‘가을 컴덱스’에서 분야별 최고의 컴덱스 제품인 ‘베스트 오브 컴덱스’를 발표해 온 PC매거진은 19일(현지시각) 분야별 올해의 최고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작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출시된 제품 중에서 고른 것이다. 다음은 분야별 선정제품.
△퍼스널 컴퓨터=애플의 ‘파워맥 G5’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애플의 첫 64비트 컴퓨터이자 IBM의 ‘파워PC 970’ 프로세서를 처음으로 내장한 데스크톱이다.
△모바일 디바이스=핸드스프링의 ‘트레오 600’이 뽑혔다. 삼성의 ‘SPH-i500’을 비롯해 노키아의 ‘6800’ 등이 최종경합에 올랐다.
△컴포넌트=AMD의 ‘옵테론’ 프로세서와 ‘애슬론 64’가 선정됐다. 옵테론은 32, 64비트 겸용 프로세서로 인기를 얻고 있다. IBM의 ‘파워PC 970’ 칩 등이 경합했지만 패했다.
△스토리지 디바이스=코니스의 ‘스토리지 엘리먼트’가 뽑혔다. 이 제품은 1.5기가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는1인치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다.
△올해의 인물=컴팩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끈 칼리 피오리나 HP 회장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디지털 입력 디바이스 부문에서는 포베온의 ‘X3 5M CMOS 디렉트 이미지 센서’ △디지털 출력 디바이스에서는 엡손의 ‘스타일러스 프로 4000’ △시스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VM웨어의 ‘ESX 서버 2 엔드 버추얼 SMP’ △협업 소프트웨어에서는 콜리고의 ‘워크그룹 에디션’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2003 시스템’ △개발 툴에서는 BEA의 ‘웹로직 워크그룹 8.1’ △프로토콜에서는 802.11g 기술 등이 뽑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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