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시장 통합 문제가 증권거래소·선물거래소·코스닥증권시장 대 증권업협회·증권예탁원의 대립 양상을 띠고 있다.
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등 3개 거래소 노동조합은 19일 증권선물시장 통합 법안이 연내에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청산결제의 법적 주체를 통합거래소로 명시하고 향후 별도기구 설치 등 개편 계획을 백지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맞서 증권예탁원·증권업협회 노조도 대응 성명을 발표하고 예탁원의 청산결제권 확보와 코스닥증권시장의 독자운영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20일 국회앞 연합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재경부에서 마련한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안’은 지난 17일 정기국회에 제출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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