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다이제스트]‘RF온라인’ 첫선

 ◇CCR이 지난 5년 가까이 개발해온 SF 액션 온라인롤플레잉게임 ‘RF온라인’이 최근 첫선을 보였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 RF온라인은 중세풍의 기존 온라인롤플레잉게임과는 달리 미래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설정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샤머니즘’과 ‘휴머니즘’ 및 ‘메카니즘’에 바탕을 둔 3개 종족의 신인류가 등장하는 이 게임은 내달초 시작하는 클로즈드베타서비스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고의 인기드라마 ‘대장금’이 모바일게임 속으로 들어왔다. 위자드소프트가 SKT를 통해 서비스에 나선 모바일게임 ‘대장금’은 육성형 롤플레잉게임. 드라마 진행에 맞춰 주인공 캐릭터인 ‘장금’의 능력치를 키워 정해진 시간내에 수라간 최고 상궁으로 육성시키는 ‘수라편’과 여성 어의로 키우는 ‘어전의편’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서비스된다. 다운로드 가격은 편당 1500원이다.

 ◇‘한게임’을 PDA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HN은 유무선 연동 게임 서비스인 ‘PDA한게임(http://pda.hangame.com)’을 오픈, ‘맞고’ ‘오목’ 등 네트워크게임과 ‘FIFA 2002’ ‘타이거우즈 PGA투어’ 등 다운로드게임 10여종의 게임서비스에 나섰다. PDA한게임은 기존 한게임의 아이디와 게임 전적을 그대로 유지하며 인터넷에서와 동일한 경기장에서 한게임 이용자와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다.

 ◇사츠카와 다카시와 요토리야마 히로아키 등 ‘타임크라이시스3’와 ‘소울칼리버2’ 제작자를 비롯한 일본 남코사의 유명 게임 제작진 10여명이 20일 방한, 국내 소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타임크라이시스3’의 한일 동시발매를 기념해 방한한 이들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소개하고 함께 게임을 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들은 국내 팬들이 보여준 반응을 바탕으로 추후 개발하는 게임에 한국적인 요소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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