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씨건설(대표 박찬성)이 아파트형 공장 분양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앤씨건설은 창립 1주년을 맞은 신생 건설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디지털산업의 중심 축으로 떠오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서만 고품격 인텔리전트빌딩을 표방한 첨단 아파트형 공장 2곳을 잇따라 분양, 아파트형 공장 전문건설업체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제1단지(구 구로1공단)에서 성공리에 분양중인 아파트형 공장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II’(연면적 4만7419㎡)와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III’(연면적 3만2209㎡)에 이어 아파트형 공장으로는 처음으로 30평형대로 구성된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V’(연면적 2만231㎡)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장흥복 개발영업본부장은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II 및 III’는 서울디지털산업1단지 내에서 평당 분양가 300만원대의 마지막 분양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면서 “곧 분양될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V’는 업계 최초로 30평형대 아파트형 공장 분양이라는 점에서 60평형대 이상 대형 평수가 고정화된 기존 아파트형 공장 업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30평형대 아파트형 공장 분양은 지금까지 첨단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하고 싶어도 필요 이상으로 넓은 평수로 인해 입주를 망설였던 소규모 벤처기업은 물론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분양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하 2층∼지상12층의 규모로 건립되는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V’는 기존의 아파트형 공장의 근린생활시설이 주로 지하 1층∼지상 1층에만 있다는 단점을 보완, 지하 1층∼지상 1층은 물론 지상 2층∼ 지상 3층의 일부를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설계했다. 이에 따라 그간 아파트형 공장 입주에 제한을 받았던 세무사·회계사·변호사·변리사·법무사 등의 사무실도 입주할 수 있게 된 것도 특징 중 하나.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V’는 소형 평수로 구성되지만 입지여건이나 시설 등 여러가지 면에서 기존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II 및 III’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우선 교통 및 입지여건의 경우 지하철 2호선 대림역과 구로공단역, 7호선 남구로역 등이 걸어서 3분 거리로 출퇴근이 매우 편리하다.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해 강남 및 도심부와 쉽게 연계되며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이 이어지는 효율적인 물류유통망은 물류비와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디지털산업단지 전체를 관할·지원하는 키콕스(KICOX)를 비롯, 공장설립에서 금융·경영·세무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관련시설이 집중돼 있고 구로공구상가·시흥유통상가·중앙유통상가 등 각종 기계 및 관련업체는 물론 이마트·애경백화점 등의 편의시설과 인접해 있어 1급 프리미엄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V’는 철저한 차별화 전략에 따라 첨단 벤처빌딩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외장 마감자재는 저반사 복층유리에 알루미늄 복합패널로 마감하고 공용부 공간은 호텔수준의 내장마감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푸른 녹지공간을 배려한 옥상 휴게공간과 지하 1층 선큰가든, 지상 1층 공개공지 등의 휴게공간과 각종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대형 세미나실·고객접견실 겸용 남녀 휴게실 등 업무지원시설도 갖춘 계획이다.
또 세계 각국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위성안테나와 세대 내의 PC통신·인터넷·영상전화·원격회의·인터넷뱅킹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정보통신용 모듈러 잭이 설치되는 데다 방문객터치스크린 방식의 첨단 무인안내시스템을 통해 빌딩 내 각종 정보를 입주업체와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V’는 첨단 인텔리전트빌딩과 아파트형 공장을 결합시킨 새로운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최첨단의 다중 보안시스템으로 외부 침입에 대한 감시 및 보안에 만전을 다하는 한편 통합 방범·방재관리시스템, 출입관리시스템, 설비관리시스템, 근태관리시스템, 식수(식당)관리시스템, 주차관리시스템 등 첨단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앤씨건설 측은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V’는 아파트형 공장 건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형 공장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한 실용성을 강조한 야심작으로 임대보증금 정도로도 최첨단 인테리전트 빌딩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앤씨 벤처드림타워 V’는 총 분양가의 70% 이내를 서울특별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각종 금융기관의 저리 융자를 지원하므로 자금 부담 없이 입주 가능하며, 입주사들은 아파트형 공장의 여러가지 세제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02)2166-4200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