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17일부터 ‘뉴그랜저XG’ ‘뉴EF쏘나타’ ‘리갈’ 등 3개 차량을 대상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Mozen)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내 전용 단말기(MTS 200)를 통해 SOS콜, 긴급출동, 도난차량 추적, 에어백 전개 자동통보 등 안전 서비스는 물론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다이내믹 내비게이션, 무선인터넷 생활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가입비 4만원, 월 기본료 2만8000원(통신기본료 포함)이며 이용량에 따라 ‘비서’ 서비스 건당 300원, 음성 통화료 10초당 18원, 데이터 이용료 패킷당 2.5원 등이 부과된다. 현대는 내년 초부터 ‘에쿠스’ ‘오피러스’ 등 대형 승용차와 ‘싼타페’ ‘쏘렌토’ 등 RV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옵션으로 장착되는 MTS 200 단말기는 오디오, 텔레매틱스 통합형으로 개발돼 기존에 AV, 내비게이션 사양을 개별적으로 장착할 때와 비교해 획기적인 기능개선 및 가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모젠 출시를 기념해 올해 가입고객에게 비서 서비스료를 개통월로부터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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