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내년 세계 휴대폰시장에서 11.4%를 점유할 것이라고 디지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디지타임스는 시장조사기관 MIC의 자료를 인용, 대만휴대폰 업체들의 올해 휴대폰단말기 생산량은 4270만대, 그리고 매출은 31억4000만달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내년에는 단말기 생산량 5550만대, 매출은 41억9000만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실적은 휴대폰 판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다 아수스텍, 벤큐, 인벤텍, 마이택 등의 대만계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해외 OEM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드기반의 휴대폰 생산량을 계속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디지타임스는 분석했다.
디지타임스는 이같은 성장세에 따라 세계 휴대폰시장에서 대만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9.4%에서 내년에는 11.4%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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