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가뭄속에 포털업계의 채용 단비가 이어지고 있다.
하나포스닷컴(http://www.hanafos.com)을 운영중인 하나로드림(대표 안병균)은 신규 공채직원 10명을 뽑기로하고, 오는 20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고 16일 밝혔다. 4년제 대학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원서는 온라인(http://www.hanarodream.com)으로만 접수한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경영기획, 콘텐츠·교육·전자상거래·게임, 커뮤니티 담당을 비롯 네트워크·시스템·데이터베이스 기획운영자·유닉스·자바·C++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 두루 걸쳐있으며 27일 면접을 거쳐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NHN(대표 김범수, 이해진)도 올해안에 110명 가량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3분기말 현재 590명이었던 직원을 연말까지 700명선까지 늘리는 것이다. 채용분야는 개발, 기획, 디자이너, 마케팅 등 전분야에 걸쳐있다.
피망(http://www.pmang.com) 사업으로 신바람이 난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도 게임분야, 사업기획 등 분야에서 40여명을 올해안에 신규로 뽑을 예정이다. 현재 260명인 직원수를 올해가 가기전에 300선으로 불린다는 게 회사방침이다.
엠파스(http://www.empas.com)를 운영하고 있는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도 당초 올 하반기 채용목표였던 50명선을 거의 채우기는 했지만 연말까지 10명 안팎을 더 충원한다는 계획아래 인재를 물색하고 있다.
싸이월드(http://www.cyworld.co.kr) 합병 효과에 탄력을 받은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서진우)도 올해안에 50명 가량을 더 충원, 전 직원수를 350선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940억원 이상의 증자가 결정됨으로써 내년 사업 강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검색과 뉴스서비스쪽의 인력 보강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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