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위한 단일 국제 저작권 지불안이 마련돼 웹캐스터들의 저작권 계약 절차가 간편해 지게 됐다.
국제음반산업연맹(IFPI)은 스트리밍을 통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 대한 ‘원스탑(one-stop)’ 저작권 기준 마련에 합의, 웹캐스터들이 여러 나라의 저작권 단체들과 개별 계약을 맺는 수고를 덜게 됐다고 1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IFPI는 이번 합의에 따라 한 나라에서 맺은 저작권 계약이 다른 나라들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앞으로 몇주 동안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인도 등 30∼40여개국의 저작권 관리 대행 단체들이 이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FPI는 앞으로 “인터넷 라디오 방송사의 저작권 획득 절차가 간편해져 합법 서비스가 확산되고 웹캐스트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합의는 스트리밍을 이용한 인터넷 라디오 형식의 웹캐스터에만 적용되며 음악 파일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위해서는 개별 저작권 계약을 맺어야 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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