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소프트
다음소프트(대표 김경서)는 지난 2000년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분사한 뒤 자연어 처리기술(NLP)을 기반으로, 지식처리(KP) 시스템을 비롯 eCRM, 지능형 e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다.
다음소프트는 이번 행사에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인터넷 상담솔루션인 토크로CS에이전트, 상담 지식관리솔루션인 토크로 헬퍼, 고객의 소리 관리솔루션인 토크로 CVMS 등을 출품한다.
실제로 다음소프트는 KT, SK텔레콤 등 대형 통신사를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농협, 신한은행, LG카드, LG화재, 삼성캐피탈, 교보생명, 조흥은행, 롯데백화점, 안철수연구소, 관세청, 특허청, 대검찰청, 조달청, 행정자치부, 한국전력공사, 경찰청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다음소프트는 고객의 소리관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 컨설팅을 겸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산업 성격에 맞는 고객의 소리 관리 프로세스를 발굴해 외산 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중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주요 고객사의 솔루션 확장 개발프로젝트에 참가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 매출 목표 1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비티엘글로벌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비티엘글로벌(대표 허인호 http://www.btlglobal.com)은 자체 개발한 ETL 소프트웨어 ‘데이터 인티그레이터(Data Integrator)’를 출품한다.
이 제품은 데이터베이스에서 테이블 구조를 자동으로 추출, DBMS에서의 데이터 추출·대용량 파일 로딩·스케쥴링·로그·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 복합적인 에러 처리를 통해 안정성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다중 CPU를 지원해 고성능을 보장한다.
특히 데이터 처리 작업을 비주얼한 워크플로우 형태로 편집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고, ftp 작업, 압축 작업, e메일 작업 등의 기능을 한꺼번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데이터 인티그레이터는 순수하게 Java로 개발된 ETL 엔진을 통해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IBM DB2, 사이베이스, NCR 테라데이타 등 대부분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비티엘글로벌은 오는 2004년 1월 출시 예정인 2.0 버전에서는 CWM(Common Warehouse Model)을 지원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들과 메타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부분적으로는 데이터 프로파일링, 테스트 데이터 자동 생성, 검증 기능을 지원해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ETL 전 과정에 걸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렉스켄
렉스켄(대표 김관호 http://www.lexken.co.kr)은 성공적인 CRM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인 데이터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트릴리엄’을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의 이해와 품질 측정, 표준화 및 검증, 정보통합을 위한 최적의 데이터 생성을 위한 방법론과 이러한 방법론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4단계의 방법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이 제품이 수행하는 첫 번째 단계는 기존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검사이고 두 번째 단계는 표준화다. 데이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잡한 사용자 관점의 데이터 형식과 배열을 통합, 데이터에서 발견된 문제의 조건에 대한 지능적인 평가를 제공한다.
세 번째 단계는 개별화 및 강화다. 사용자 관점에서 비즈니스 규칙을 정의하고 이를 실행한 최상의 결과와 예외보고서 등을 작성한다. 마지막 단계는 관계설정이다. 관계설정은 어떤 데이터에 대해서도 가능해야 한다. 이러한 관계설정은 업무규칙을 정의함으로써 실행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품질 정도에 따른 융통성 있는 규칙을 정의할 수 있다.
렉스켄은 지난 10여년 동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한국IBM, 한국HP,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현재 국내 4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 이네트
이네트(대표 박규헌 http://www.e-net.co.kr)의 ‘이네트 CRM 웍스’는 이 회사가 3년여의 기술개발 끝에 지난 해 시장에 선보인 제품이다.
이네트 CRM웍스는 웹로그 분석 및 개인화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eCRM 기능과 법인 및 개인 고객을 관리하는 영업관리 및 마케팅 기능 등을 비롯해 마케팅 자동화와 영업분석 지원 기능까지 두루 포함하고 있다.
현업 담당자의 시스템 활용성을 최대화할 수 있으며 시시각각 발생하는 마케팅 담당자의 요구사항이 시스템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 제품으로 CRM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마케터나 영업사원이 다른 기술 인력의 도움없이 시스템을 직접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Marketing Automation Solution)’ 기능이 내장돼 있어 기업 내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정보 및 채널을 통합, 마케팅을 전사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한것이 경쟁 제품과의 차별적인 강점이다.
이네트측은 “이네트 CRM 웍스는 외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며 “중소기업도 적은 투자로 고객관리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씨씨미디어
eCRM 전문업체 씨씨미디어(대표 신정수 http://www.ccmedia.co.kr)의 ‘e브라더(eBrother)’는 원투원 고객 웹 데이터의 실시간 DB적재, 원투원 마케팅 계획수립, 원투원 마케팅 실시간 액션, 실시간 리포팅 등 원투원 웹 마케팅의 전 과정을 제공하는 최적화된 eCRM솔루션이다.
‘e브라더(eBrother)’는 모든 방문자 개개인의 정보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DB로 저장하는 니블러(Nibbler), 마케팅 활동의 규칙들을 마케터가 지정할 수 있게 해주며 규칙에 따라 실시간으로 마케팅 액션을 수행하는 WEPA, 콘텐츠의 일관된 분류체계를 수립하는 이오거나이저(eOrganizer) 등 3개 기능 모듈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존 고객의 웹 정보는 물론 익명고객 정보 관리, 이용자별 이력 관리, 데이터 정제 및 표준화, 웹 클릭 패턴 정보 등을 분석, 정형화된 보고서를 토대로 실시간 원투원 타깃 마케팅 수행할 수 있다.
씨씨미디어는 대량의 고객 데이터 관리가 필수인 쌍용자동차와 현대자동차, 남양유업 등 제조업체를 비롯해 삼성증권, 하나은행 등 금융권과 KTF, 옥션, 메가스터디 등 다양한 산업군에 폭넓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한 경험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컨설팅 방안과 전략 제시 등 CRM 전 과정을 제공하는 토털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 초이시스코리아
초이시스코리아(대표 안경상 http://www.choicekorea.co.kr)는 여러개의 서로 다른 데이터 소스를 별도의 데이터 변환이나 이동없이 실시간 질의할 수 있는 ‘IDB 엔진’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이터 소스들을 하나의 가상 데이터베이스로 처리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질의를 분산처리하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IDB 엔진’은 고가의 스토리지 장비나 데이터웨어하우징 솔루션을 이용하지 않고도 성능이나 안정성 면에서 뛰어난 데이터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해 준다.
또 ‘IDB 엔진’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따르는 위험요인, 이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온라인 거래에서 데이터 변환이 필요하거나 실시간 데이터 통합이 요구될 때, 유무선 데이터 통합이나 서비스 연동이 필요할 때 적합한 솔루션이다. 또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를 위한 정보통합 엔진으로서도 활용성이 높다. 초이시스코리아는 세계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인 AmeriSource Burgen의 IT 담당 자회사인 미국 초이스시스템즈(Choice Systems)와 제휴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애드잇
애드잇(대표 정해원 http://www.addit.co.kr)이 산업별 템플릿을 이용해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비용을 최소화할수 있는 ‘ADD-DIS’를 출품한다.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웨어하우스 모델로서 현재 기업의 당면한 과제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만족시키기 위해 장기간 동안 축적해온 모델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각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춘 컴포넌트 방식의 산업별 데이터웨어하우스 모델링 표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해당 산업에 특화된 모델 탬플릿을 제공해 개발 소요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검증된 템플릿 사용으로 위험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도록 만들었다. 또 표준화되고 융통성 있는 모델 제공으로 유지 보수 편의성을 도모하며 다양하고 복잡한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최적화해 단순 구조의 통합된 데이터 모델을 제공한다.
이밖에 구성 모듈의 재사용성을 강화해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이고 엄정한 정규화를 통한 데이터의 분해와 심층 분석을 통한 데이터 관계 설정으로 기업 비즈니스 모델의 검증을 가능하도록 만든다.
이처럼 산업별 템플릿을 이용하면 초기 업무 분석과 표준화 작업에 요구되는 리소스의 절감으로 구축 기간이 긴 데이터웨어하우스 프로젝트 구축 기간이 줄어드는 기대효과가 있다. 또 검증된 표준 모델의 적용을 통해 데이터웨어하우스 프로젝트에 내재된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기간 및 비용의 감소로 대규모 시스템이 갖는 위험 수준도 감소된다는 설명이다.
◆ 소만사
소만사(대표 김대환 http://www.somansa.com)의 클릭마인드(ClickMind)는 네트워크 패킷 수집 및 프로토콜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웹서버 로그분석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웹서버 방문 분석 및 통계의 실시간 처리, ID 추출 및 고객DB 연동을 통한 웹서버 방문자 분석, 콘텐츠의 실시간 매칭을 통한 콘텐츠별 방문 분석 및 통계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콘텐츠별 방문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어떤 서비스를 선호하고 어디에 가장 많이 머물며 어떤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지를 통계치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웹사이트 운영시 방향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만사측은 클릭마인드를 포털사이트인 네이트닷컴에 적용, 최장 72시간 까지 걸리던 200여대의 웹서버 로그분석을 3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로그분석에 투입되던 막대한 비용과 인건비를 절감하는 경제적인 효과까지 거뒀다고 밝혔다.
대형 인터넷 쇼핑몰인 LG이숍(eshop), 이지클럽을 포함해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옥션 등에도 구축, 운영되고 있다.
소만사측은 “인터넷을 통해 CRM을 적용하려면 방문고객에 대한 철저한 로그분석은 필수”라며 “이번 CRM 페어 2003에서 방문자 및 서비스 사용 내역 분석 솔루션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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