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계 세계적인 종합 정보기술(IT)·비즈니스프로세스 아웃소싱회사인 새티암컴퓨터서비스(http://www.satyam.com)가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새티암은 우선 연말부터 대법원이 추진하는 등기업무 전산화 2차 프로젝트에서 주사업자로 선정된 LGCNS로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용역을 받아 수행할 예정이다.
새티암코리아측은 대법원의 정보시스템을 종전 클라이언트 서버환경에서 웹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동화 툴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CNS 대법원 사업담당자 3명이 12일부터 인도 하이데라바드 소재 새티암 본사를 방문, 소프트웨어 개발용역에 대해 새티암측과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새티암은 또 대형 SI업체 2개사를 대상으로 IT·비즈니스프로세스 아웃소싱 서비스 분야의 국제적인 품질 평가 모델인 ‘eSCM(eSourcing Capability Model)’ 컨설팅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LGCNS의 네트워크 서비스 조직을 대상으로 eSCM을 적용하기 위한 프로세스 개선 컨설팅에 이어 데이터센터 조직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또 다른 대형 SI업체를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및 아웃소싱 서비스에 대한 eSCM 적용 컨설팅을 수행중이다.
새티암은 특히 두산중공업의 제품수명관리(PLM) 프로젝트 및 외환은행의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고, 이달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영환 사장은 “한국내 기업고객들의 비즈니스프로세스 아웃소싱 수요를 맞추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내년중 중국에 콜센터 등을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티암의 라마링가 라주 회장은 지난 9월 초 한국을 처음 방문해 삼성SDS·LGCNS·현대정보기술·동부DIS 등 대형 SI업체 사장들을 잇따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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