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가 사진과 얼굴을 대조해 동일인 여부를 정확히 가려내는 얼굴 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기술은 사진 외에 미리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해당 인물의 동일인 여부까지 식별해 줘 여권을 비롯한 신분증 위조 단속· 출입국 관리 및 각종 보안관리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히타치의 얼굴 인식 기술에는 위조 지폐 감별 등 화상조회업체인 글로리의 기술이 채택됐다.
히타치는 전세계 2000명의 얼굴을 기본으로 작성한 ‘평균적인 얼굴’과 미리 등록한 인물의 얼굴을 구별하는 시험을 실시한 결과 나이가 들거나 닮은 사람에게도 1% 미만의 낮은 인식 오류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눈썹이 많다’거나 ‘코가 크다’ 등 얼굴 특징을 미리 등록해 두면 머리 모양을 바꾸거나 안경을 쓰는 등 변장을 해도 쉽게 찾아낸다는 것이다.
히타치는 일본 정부가 도입을 검토 중인 전자여권과 출입국 관리, 기업의 보안관리 등을 중심으로 오는 2005년에는 200억엔대 이상의 관련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사람이 타고 변신까지”…8억원대 거대 메카 로봇 출시
-
2
경비행기급 크기…자체 제작한 초대형 RC 항공기 등장
-
3
“독일 자동차 무너진다”…10년간 일자리 22만5000개 증발 경고
-
4
미얀마 분쟁 지역서 '1만1000캐럿' 2.3kg 거대 루비 발견
-
5
트럼프·시진핑 회담이 변수되나…“반도체 장기 랠리 꺾일 수도”
-
6
“사람 대신 벽 오른다?”…中 고공 작업 로봇 주목
-
7
“엔비디아 잡는다”… 세레브라스, 상장 첫날 68% 폭등
-
8
“자율주행이 나보다 운전 잘해”…핸들 손 놓고 화장·춤 추다 벌금 맞은 中 여성
-
9
“SK하이닉스에 96% 몰빵했더니, 94억 자산가 됐다”…日 투자자 인증글 화제
-
10
“하룻밤에 드론 800대”…우크라 초토화한 러시아 공습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