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국방 전자조달·재정정보체계 구축 우선협상자 선정

 국방전자조달체계 및 국방재정정보체계 연계 구축 사업이 LG CNS에 돌아갔다.

 국방부 조달본부(http//:www.dpa.go.kr)는 최근 국방전자조달체계 및 국방재정정보체계 연계 구축사업에 입찰한 LG CNS와 비투비인터넷을 대상으로 기술·가격 평가를 실시, LG CNS를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 CNS는 조달본부와 다음주 중 정식 계약을 체결하는 대로 작업에 착수,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약 40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이 사업은 조달본부가 운영중인 국방전자조달체계내 조달관리정보시스템을 국방부·재정경제부에서 사용중인 국방재정정보체계와 연계, 지출예산·계약·물품 자료를 국방재정정보체계에 실시간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국방전자입찰시스템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및 전자정부단일창구(G4C)와도 연계, 입찰기업의 사업자 등록증·공장등록증·계약실적·세금납부증명서 관련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7월부터 전자조달을 개시한 각군 군수사령부 예하부대들은 G2B·G4C와 연계,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게 돼 전자조달 업무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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