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대표 정문식 http://www.erae.com)의 디스플레이 부문 월 매출액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레전자 관계자는 6일 “지난달 PDP TV, LCD TV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이 월 매출로는 최고 실적인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PDP TV의 경우 연초 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2000여대를 판매해 매출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 휴대폰 임가공 물량이 월 40여만대로 늘어난데 따라 임가공 매출도 월 평균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난 23억원을 기록했다. 이레전자측은 “PDP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지속적인 매출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며 “올해 목표인 1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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