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4일 경기도 기흥 삼성종합기술원에서 개최한 삼성기술전 2003에서 ‘삼성 펠로우(Fellow)’로 삼성전자 김기남 연구위원(45)과 삼성종합기술원 김종민 연구위원(47)을 임명했다. 펠로우제도는 삼성이 미래수종사업을 이끌 S(Super)급 핵심인재를 발탁·양성해 세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기남 위원은 반도체 차세대 연구팀장을 맡고 있으며 DRAM, SRAM, 플래시메모리, 퓨전메모리, 나노CMOS 등 차세대 반도체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김종민 위원은 카본 나노튜브를 이용한 전계 방출 디스플레이(FE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 나노튜브를 이용한 대체에너지 등의 기술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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