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가 그리스 최대 통신업체인 코스모테에 ‘i모드’ 기술을 제공하게 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NTT도코모는 발칸 반도를 포함해 유럽 지역에서 약 4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코스모테에 ‘GPRS’ 규격의 i모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모테는 코 앞으로 다가온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전에 i모드 서비스를 개시하고 도코모의 ‘FOMA’와 같은 W-CDMA 방식의 3세대(3G) 서비스에도 i모드를 채택할 계획이다.
도코모의 i모드는 지금까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5개국 외, 대만에서도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탈리아에서도 올 연말까지는 서비스가 개시되는 등 10월 현재 해외 이용자가 100만명에 달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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