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해외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시장에서 굵직굵직한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윈포넷이 내수시장 공략에도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윈포넷(대표 권오언 http://www.win4net.com)은 최근 대신통신기술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서울, 경기 및 주요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27개 지역에 에프터 서비스(AS)망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에 구축된 AS망은 단순한 AS만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마케팅, 영업, 시스템 구축 등 포괄적인 업무를 함께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윈포넷은 국내 영업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해외 영업팀 못지 않은 역량을 내수시장 개척에 할애한다는 전략이다.
권오언 사장은 “최근들어 기존 CCTV 교체수요가 급증하면서 업체간 내수시장 선점경쟁도 가열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하지만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춘 업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에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윈포넷은 이에 앞서 최근 2개월동안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를 잇따라 순회하는 ‘릴레이 해외 로드쇼’를 펼쳐 4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달 말까지 매출 12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연말까지 전년보다 220% 성장한 16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장지영 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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