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대표 김종봉)는 지난 31일 롯데쇼핑(대표 이철우)과 첨단 벤처복합단지인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유통시설용지에 대한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양계약 체결에 따라 롯데쇼핑은 3만4148㎡의 부지에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등을 포함한 복합 유통 단지를 개발하게 된다.
신현수 대덕테크노밸리 사업 본부장은 “국내 유명 유통사인 롯데가 유통시설 용지 개발을 맡게 됨으로써 단지 입주기업 및 입주민들의 편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단지 조성과 관련해 롯데측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테크노밸리는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일대 425만7000㎡의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 벤처산업단지로 오는 2007년 단지 조성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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