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20조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TFT LCD산업단지(크리스탈밸리) 건설이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30일 충정남도 아산시 탕정면에서 윤종용 부회장과 사장단, 김진표 부총리, 협력회사 대표 등 10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TFT LCD 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탕정 LCD단지는 TFT LCD 단일 사업장으로는 세계 최대인 61만평 규모이며, 삼성전자는 7세대 라인이 가동되는 2005년초부터 TV용 대형 LCD를 주력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축사에서 “오늘 기공식으로 삼성전자가 ‘반도체 코리아’에 이어 ‘디스플레이 코리아’의 역사를 다시 한번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21세기 신성장 동력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의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21세기 정보화시대 ‘산업의 쌀’인 반도체 산업을 주도했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의 창’인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도 세계적인 성공신화를 창조해 새로운 캐시카우를 만드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의 수출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탕정 LCD 단지에는 향후 10년간 총 20조원이 투자되며 생산라인 4개가 연차적으로 건설돼 투자가 완료되는 2010년도에는 탕정에서만 연 매출 10조원, 누계매출 48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크리스탈밸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4000억 온누리상품권 푼다…5조 사회 기여 '시동'
-
2
엔비디아, 韓 R&D 센터 짓는다…젠슨 황 “이미 인력 채용 중”
-
3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결국 '과반' 지위 잃어…2·3 노조는 세불리기
-
4
이통사, 통합요금제 맞춰 온라인 요금제 20~50% 줄인다
-
5
단독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에 '카카오페이' 추가된다
-
6
앤트로픽, AI 에이전트 보안 백서 공개… “제로트러스트 적용해야”
-
7
中 지커 “한국서 올해 7X 2000대 판매 목표”
-
8
월급쟁이부자들, 삼성전자 출신 김상효 CTO 영입
-
9
[컴퓨텍스 2026]대만에서도 빛난 'K-반도체 열풍'
-
10
젠슨 황, 최태원-구광모-이해진 총수와 홍대서 '삼소' 회동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