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터넷 쇼핑몰의 성공 신화를 보여주겠습니다.”
홍종배 도그카페 사장(32)의 한마디, 한마디에는 자신감이 차 있다. 올해 도그카페가 자리를 잡으면서 전문 인터넷 쇼핑몰의 위력을 누구보다도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로 인터넷 사업을 시작한지 4년째입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지금은 전자상거래 모델 중에서 가장 탄탄하다고 자신합니다. 종합몰이 넘볼 수 없는 콘텐츠와 상품이 경쟁력입니다.”
홍 사장은 애견용품 전문 쇼핑몰 ‘도그카페(http://www.dogcafe.co.kr)’를 운영하고 있다. 비슷한 쇼핑몰이 국내에만 100여 개를 넘어서지만 브랜드와 매출면에서 단연 선두업체다. 지난 2001년 법인전환 이후 매년 배 이상 매출이 증가해 올해 40억원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미미하지만 첫 순익도 기대하고 있다.
“수준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가 주효했습니다. 애견용품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애견 정보를 직접 개발해 탄탄한 콘텐츠를 먼저 갖췄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선보이지 못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크게 어필했습니다.”
홍 사장은 도그카페를 단순히 사업체로 생각하지 않는다. 스스로 ‘애견 신봉자’를 자처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애완견을 키우지 않는 직원은 아예 뽑지를 않는다. 회원 질문에 직접 응대하고 상품 하나하나를 자신이 최종 점검해 배송한다. 회원의 ‘마음’을 서비스로 바로바로 이어가기 위함이다.
사업 초기 숱한 시행착오를 거쳤다는 홍 사장은 “지금은 애견용품에 관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하고 가장 탄탄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도그카페를 국내 최고의 애견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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