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교육 및 모바일콘텐츠가 중국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온라인게임에 이어 새로운 한류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1회 중국국제인터넷문화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업체들이 중국업체들과 속속 공급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총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모바일 콘텐츠 전문업체인 킴스라이센싱(대표 김준영)이 현지에서 중국 콘텐츠공급사인 인톤(RM Yintone)과 3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에듀테인먼트 업체 두 곳이 총 68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듀테인먼트 업체인 인비넷(대표 김성헌)이 중국 인터넷 포털인 차이나키드와 345만달러 규모의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유니메이션코리아(대표 유원석)도 상하이TV와 베이징TV에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계약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흥원의 전현택 차장은 “에듀테인먼트 업체가 중국 전시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중국진출에 막연한 기대와 우려를 갖고 있었던 국내 업체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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