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28일 “승부·주력사업에서 1등 LG를 달성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신규 유망사업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수익체질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사업은 디지털 TV, PDP, LCD, 유기EL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핵심역량을 집중투입, 세계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어플라이언스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홈네트워크시장 선점을 통해 수익창출의 기반을 확고히 해 2004년 글로벌 톱 3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동단말사업은 혁신적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첨단 휴대폰을 적기에 출시, CDMA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동시에 GSM단말기부문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는 글로벌 이통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신규거래선을 적극 공략하며, 3G사업은 초기 시장에서부터 건실한 수익구조 구축을 통해 내년 세계 휴대폰시장 4위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김 부회장은 특히 “홈네트워크, DMB(DigitalMultimedia Broadcasting)단말,차세대 차량시스템(텔레매틱스, 내비게이션 등), 유기EL, 광소자 분야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검토를 통해 고성장·고부가가치 유망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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