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중소기업 100곳 사이버연수원 무료 구축

 ‘사이버연수원을 중소기업의 품에.’

 경영교육 전문업체인 휴넷(대표 조영탁)은 28일 사내 인재교육 인프라가 미비한 중소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무료 사이버연수원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이버연수원은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을 활용,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은 물론 과제물 및 시험관리 등이 가능한 교육관리시스템(LMS)으로 별도의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도 휴넷의 서버를 이용해 온라인 사내교육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연수원을 구축한 기업은 경영학, 변화관리, 마케팅플랜 수립, 경영전략 수립 등 다양한 종류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휴넷의 각종 경영정보와 자료를 무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휴넷은 내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업체 인사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이버연수원 구축 희망업체는 인터넷(http://www.hunet.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영탁 사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비용부담으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엄두도 못내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재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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