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로 변신한 냅스터가 10대 소비자들을 겨냥, 냅스터용 선불카드를 발매한다고 C넷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냅스터는 내달 중순부터 15곡의 음악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는 14.85달러짜리 선불 카드를 전국 1만4000여개 소매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카드 구입후 표면을 긁어서 속에 적힌 고유 번호를 입력해 서비스를 이용한다.
냅스터의 모회사 록시오는 이 카드가 온라인 음악 서비스의 핵심 시장이지만 신용카드 사용률이 낮은 10대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 베벨 냅스터 사장은 “선불카드를 통해 10대나 신용카드가 없는 사람들은 사용하기 어렵다는 온라인 음악 서비스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신용카드 결제 때 내야하는 수수료 지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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