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차세대 매장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판매시점관리(POS)를 출시하고 음식점 및 일반 유통점 등을 중심으로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POS용 인터넷 복합 단말기인 ‘SSP-2003A’는 기존 신용카드 조회기가 신용카드 결제와 같은 단순한 기능만을 했던 것과 달리 매출관리에서 주문관리·대금결제·은행거래 및 고객정보 관리 등 매장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인터넷 통신망을 통한 대금 결제와 태블릿을 통한 전자서명으로 결제를 신속하게 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결제가 많은 매장의 경우 전화비 절감의 효과도 얻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500만원에 달하는 기존 POS 시스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00만원 초반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소규모 매장도 설치하는데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잇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POS 솔루션 전문 기업 N&P 테크놀러지가 소프트웨어 부분을 담당하며, KIS 정보통신을 통해 공급된다. 이와 관련, 3사는 지난 24일 신제품발표회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