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트로닉스는 올 1분기 매출이 2억140만달러를 기록, 작년동기 대비 11% 가량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이 기간 인수합병 등 사업조정과 관련한 실적을 제외한 순수 영업이익도 작년동기보다 두자릿수 증가한 1570만달러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실적은 2000년 이후 줄곧 감소하던 매줄이 반전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리처드 윌스 회장은 “오실로스코프, 로직분서기, 비디오 검사기, 모바일 프로토콜 검사기 등 4대 주력 아이템의 수주실적인 11% 이상 늘어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결산일이 6월인 텍트로닉스는 작년 1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애질런트에 이어 세계 계측기업계 매출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9월이 회계연도인 애질런트도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계측기 분야에서 소폭의 매출신장할 것으로 기대돼 지난 2∼3년간 이어진 계측기업계 불황이 서서히 해소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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