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음악회 정례화
쌍용차는 지방순회 고객초청 문화행사인 ‘아름다운 친구 음악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다운 친구 음악회’는 24일 창원(1600명), 29일 대전(1700명), 11월16일 대구(1400명), 12월9일 부산(1000명) 등에서 우수 고객 등 총 6000여명을 초청, 실시된다.
쌍용차가 예술의전당과 함께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 대중들을 위해 마련됐다. 회사측은 당초 이 행사를 일회성으로 계획했으나 첫 해인 작년 고객들의 반응이 좋자 이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소리꾼 장사익, 피아니스트 김대진, 대중가수 카밀라, 첼리스트 송영훈, 소프라노 이정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자동차 전시장 개장
GM대우차는 23일 출범1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내에 약 100평 규모의 자동차 전시장을 개장했다.
‘GM대우 테마 라운지’로 이름 붙여진 이 전시장은 고객들에게 차량 관람, 차량 정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복합 자동차 문화공간이다. GM대우는 이 곳에 지난달 부산모터쇼에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스피드스터(Speedster)’를 비롯, 마티즈, 라세티 해치백, 레조, 매그너스 등 총 5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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