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KPX·이사장 김영준)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IT시스템 적합성 점검을 목적으로 도매전력시장의 사이버 모의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KPX는 지난 21일 전력거래소 별관에 도매시장 모의운영실을 개설, 제1차 모의운영을 위한 발전 및 전력판매 입찰을 시작했다.
이곳에는 거래소, 발전사, 한전 등 각 회원기관이 공동 참여, 도매시장운영시스템(MOS:Market Operation System)의 12개 터미널을 이용한 사이버 모의 운영을 실시하게 된다.
여기서 전력입찰을 비롯해 발전계획, 보조서비스 배분 및 제약급전, 계량, 정산 등 시장운영의 전과정이 일괄 처리된다.
이효상 KPX 시장추진팀장은 “앞으로 8개월간 실시될 사이버 모의 운영을 통해 도매시장 참여자와 전력거래소 운영 직원들이 IT시스템 사용법을 숙지토록 하겠다”며 “특히 IT시스템과 시장규칙과의 오류를 미연에 발견, 발전사·한전 등 시장 참여기관의 완벽한 입찰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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