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보기술(IT)업계의 올 1∼9월 매출이 1조2000억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8% 늘어났다고 다우존스가 중국 신식산업부의 통계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식산업부는 “이 기간중 중국 IT업계의 총 흑자 규모도 19% 늘어난 458억위안에 달했다”며 “이같은 호조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식산업부는 이에 따라 올해 IT업계의 매출과 이익이 각각 1조 8200억위안, 700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다우존스는 덧붙였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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