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너코리아(대표 박종구 http://www.rechner.co.kr)는 최근 독일 본사의 기술지원없이 독자적으로 정전용량형 리크(leak)센서, ‘Leak-600N-PE’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학약품 및 액체의 누수여부를 감지하는 기능을 수행해 LCD와 반도체 생산라인에 적합하며, 기존 리크센서와 달리 흡수용 종이없이 액체를 직접 감지할 수 있다.
기존 대부분의 광센서 방식 리크센서는 광센서의 조도 변환에 의한 감지 방식으로 균등한 조도 유지를 위해 감지부에 흡수성이 좋은 백색 종이를 항시 장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조도변화가 적은 화학약품의 경우 오작동이 자주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또 센서 내부에 센서용 특수 에폭시(epoxy)가 충진돼 있어 다량의 누수에도 부유현상이 없으며, 화학약품액이 센서 내부에 스며들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포텐션메타(potion meter)를 탑재해 설치부위의 재질에 따라 감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동작상태는 청색과 적색 두가지의 발광다이오드(LED)로 표시한다.
이밖에 하우징과 케이블에 폴리에틸렌(PE)과 테플론(PTFE)을 각각 적용해 내화학성이 뛰어나며, 현재 반도체 설비업체와 반도체 생산업체에 제품공급을 추진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종구 사장은 “현재 국내 리크센서는 주로 일본에서 수입돼 온 광센서 방식의 리크센서”라며 “이번 개발한 제품의 가격이 일본산에 비해 20% 정도 저렴한 만큼 내년 대규모 증설이 예상되는 반도체와 LCD 장비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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