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의 경영권을 좌우하는 하나로통신 주주총회가 10시 25분에 열렸다.
10시에 개회할 예정이었으나 위임장 확인 전용 창구를 따로 만든 LG측의 위임장 확인 및 입력절차 지연으로 늦어졌다.
양측은 주총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LG측의 증거사진 촬영, 참관 등의 문제로 양측 변호사간에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LG측 자리를 사전에 배정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 양측의 승강이도 있었다.
주총장엔 입장이 시작된 8시부터 몇자리를 남기고 자리가 꽉찼다.
하나로통신 노조원 300여명은 1층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다. 주총장에 들어서는 주주에게 ’소액주주의 힘으로 외자유치를 가결시키자’는 내용의 전단을 나눠줬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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