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올해로 KT마크 시행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신기술 개발 및 상품화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 12월 중순에 포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포상자는 해당 기업이 후보자를 선정,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11월7일까지 추천해야 하며 추천된 후보자는 KT마크 신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 포상대상자로 확정된다. 포상규모는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과기부장관표창을 포함, 약 55명에 이를 전망이다.
KT마크는 93년부터 시행, 지난달말 현재 대기업 645개, 중소기업 982개 기술 등 총 1671개의 신기술이 인정됐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86개, LG전자는 82개를 획득했으며 LG화학(49개), 현대자동차(38개), LG전선(21개)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중배 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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