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프랑스에서 상표 등록이 된 단어들에 대해 인터넷 검색 광고를 팔았다가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낭테르법원은 프랑스 구글이 상표 등록이 된 단어들에 자사 검색 광고 ‘애드워즈(AdWords)’를 판매한 혐의로 7만유로(약 9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애드워즈란 사용자가 구글에서 특정 검색어를 검색했을 때 검색어와 연관된 광고 링크를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에 보여주는 광고 상품이다.
프랑스의 인터넷 여행사 루테시엘과 비아티쿰은 구글이 자신들이 상표권을 갖고 있는 ‘항공시장(bourse des vols)’과 ‘여행시장(bourse des voyages)’이란 단어에 대해 검색 광고를 팔아 자신들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지난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구글은 항소 의사를 밝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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