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 2위의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타이완세미컨덕터매뉴팩처링(TSMC)과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중국 반도체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구형 반도체 제품들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대만 디지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TSMC와 UMC는 상하이세미컨덕터매뉴팩처링인터내셔널(SMIC)과 같은 경쟁사들의 도전을 의식, 0.25미크론과 0.35미크론의 300mm 웨이퍼 가공 가격을 인하했다.
두회사는 그러나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사들에 비해 5∼15%의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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