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계, 인터넷 마케팅 붐

 제과업계의 인터넷 마케팅이 한창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 롯데제과, 크라운제과 등 제과업체들은 주고객인 10∼20대를 타깃으로 주력 상품을 알리기 위한 홈페이지를 잇따라 오픈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태제과(대표 차석용)는 10∼20대를 타겟으로 한 게임·아바타·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브라보닷컴(http://www.ibravo.com)을 올 초 오픈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이 사이트에 부러버(부라보콘), 만두공주(고향만두), 마동산(맛동산), 바바미(바밤바) 등 인기상품명을 패러디한 ‘과자 캐릭터’를 선보였다. 또 이달 초에는 신제품 과자 ‘프랜드’ 출시와 함께 제품 홈페이지(http://friend.ht.co.kr)를 개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해태제과는 홈페이지 회원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높아 에이스, 맛동산 등 인기상품과 신상품의 홈페이지를 열 계획이다.

 롯데제과(대표 한수길)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lotteconf.co.kr)와 별도로 빼빼로(http://www.pepero.co.kr) 나뚜르(http://www.natuur.co.kr), 위즐(http://www.wizzle.co.kr) 등의 제품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네티즌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크라운제과(대표 윤영달)도 죠리퐁 출시 30주년 기념으로 ‘죠리퐁랜드(http://www.jollypong.com)’를 최근 열었다. 죠리퐁랜드에는 퐁이서당 코너 등 학습용 콘텐츠 등을 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회원수가 15만명을 넘어섰다. 또 콘칩(http://cornchip.crown.co.kr), 하임(http://heim.crown.co.kr), 버터와플(http://waffle.crown.co.kr), 새콤달콤(http://www.saecomdalcom) 등 인기제품의 미니 홈페이지를 개설, 고객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해태제과의 관계자는 “제과의 주 소비층이 10∼20대이기 때문에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게 됐다”며 “상품을 알리는 동시에 이미 알려진 상품에 친근감을 줘 매출 확대로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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