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보건의료정보학술대회]국내업체 출품작

 이번 ‘종합아시아태평양지역 보건의료정보학술대회(APAMI)’에는 마로테크, LGCNS, GE메디칼시스템 등 의료정보 관련 업체들이 환자에게 한단계 향상된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해주는 다양한 디지털 병원 솔루션을 출품한다.

 94년 설립된 마로테크는 PACS(의료영상정보저장전송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전문 개발, 상품화하고 있다. 마로테크는 국내 처음으로 의학 영상연구소를 설립, 가장 경제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마로테크가 개발한 한국형 PACS 시스템은 병원에 있는 CT, MRI, US, CR 등 다양한 촬영장비에서 획득한 환자 영상을 대용량 서버로 저장한 후, 병동이나 외래 및 방사선과에서 환자 영상을 모니터하고 진료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기존의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화된 영상을 모니터상에서 조회할 수 있어 원무 향상뿐 아니라 필름의 분실 및 인력낭비, 환자의 재원일수 등을 감축시켜 병원수익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

 97년 서울대 병원에 PACS를 시험 가동하기 시작한 마로테크는 전국 병원에 FULL PACS 구축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시작된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는 중국, 대만, 일본 등지로 해외마케팅을 다각화하고 있다.

 LGCNS도 의료 PACS는 물론 텍스트 EMR, 영상 EMR, 의료 ERP, 의료 CRM 등 각종 각종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이같은 제품군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고려대, 울산대, 한림대, 한양대, 연세대 등 500개 병상 이상의 대형병원에 대한 PACS, HIS를 구축 중이다.

 또 미즈메디병원, 서울의과학연구소 등 국내 유수의 특화된 의료기관을 상대로 의료 ERP, 의료 CTI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 동남아 시장의 공략을 통해 해외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GE메디칼시스템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은 중소병원에 최적화된 ‘ComPACS와 CR’다.

 중소병원을 위한 중저가 PACS인 ‘GE ComPACS’는 기존 PACS에 비해 고객의 기호에 따른 선택이 쉽다. 이 제품의 하드웨어는 고객이 원하는 워크스테이션이나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어 구매 및 이용에 부담이 적다.

 CR(Computed Radiography)는 특히 이미지의 화질이 좋고 ‘체스트 CAD’와 같이 특수한 기능들로 인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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