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IT 시스템온칩(SoC)을 단순한 칩 설계를 뛰어넘는 IT SoC 종합 컨설팅산업으로 육성해 신성장 동력 산업을 뒷받침하는 인프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통부는 텔레매틱스, 차세대 PC, 로봇 등 나머지 8개 신성장 분야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SoC 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안은 9대 신성장 동력 육성사업을 진두지휘할 민간전문가(PM)들로 구성된 자문단(단장 송정희 서강대 교수)과 정통부 실무진 등이 최근 마련했으며 정통부는 이를 보완해 내달 중순께 공청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중소 SoC기업 지원사업, 교육사업, 시제품 제작사업 등 흩어져있는 IT SoC 육성책을 모아 △SoC 핵심기술 연구 △SoC 실무인력 양성 △SoC 산업군화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 SoC산업협회를 통해 SoC개발에 관련된 시스템업체, 설계업체, 제조업체들을 연계해 SoC분야를 산업화하는 한편, 설계 전문기업을 집중 육성해 2012년까지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대표 기업을 10개사 이상 내온다는 전략도 마련했다.
SoC 분야 PM을 맡고 있는 유회준 KAIST 교수는 “9대 신성장 동력에 포함된 텔레매틱스, 차세대 PC 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핵심 솔루션이 담긴 SoC 구현이 최우선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SoC는 모든 신성장 동력산업의 근간이 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응용기술 등 핵심 솔루션에 대한 기술확보와 산업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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