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통해 PC 대리점과 구매자를 연결해 주는 컴퓨터 구매 중개사이트가 선보였다.
비즈씨에스(대표 양병택)는 삼성·삼보·LGIBM·HP 등 4대 컴퓨터메이커 오프라인 가맹점과 PC 구매자를 인터넷으로 중개해 주는 ‘런투게더(http://www.runtogether.co.kr·사진)’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대리점에 가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는 스펙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신청 견적에 따른 가격을 받아 볼 수 있다. 또 인터넷으로 즉시 구매도 가능하다. 이 사이트에는 100여 개의 오프라인 대리점이 등록돼 있다.
양병택 사장은 “1년 동안의 온라인 가맹점 사업을 거쳐 이번에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며 “PC 구매자에게는 원하는 스펙에 맞는 맞춤 PC를 제공하고 대리점에게는 온라인으로 PC를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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