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와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등 애니메이션 관련 3개 단체가 공동으로 KBS에 방송용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의 발전 전략을 제시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3개 단체는 1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KBS가 국산 애니메이션프로그램의 축소는 물론 방영 시간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4시 30분∼5시 30분대로 옮기는 편성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아동들의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시청의 기회를 현저히 제한하고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의 제작 및 사업을 극도로 위축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시청률 지상주의에 매몰돼 애니메이션 방영 시간대를 변경하지 말 것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의 적극적인 투자와 편성 시간 확대 △애니메이션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식적인 논의의 장에 동참하라는 내용의 3개항을 KBS에 요구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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