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범 신임 사장<사진> 체제 1년을 맞은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가 정상궤도에 접어들고 있다. 15일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김근범 대표는 취임 1주년 소감에 대해 “올해 280억원 내외의 매출과 흑자전환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직원 모두 뼈를 깍는 구조조정을 이겨내고 힘을 모았기 때문에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니와이드가 2001년부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작년에는 적자폭이 매출 200억여원을 상회했다는 점을 상기하면 올해 실적은 성공작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유니와이드의 이같은 실적 호전에는 서버·스토리지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과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한 부채탕감 등이 1차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무엇보다 관계사인 아프로인터내셔널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이 시너지 효과를 올렸을 뿐 아니라 향후 유니와이드 기업 비전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 대표는 “서버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이제는 스토리지 사업도 펼칠 때가 됐다”며 “내년부터는 해외 시장에서 서버·스토리지 동반 영업을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와이드는 내년에는 과거 회사가 최고점에 올랐던 매출 및 영업이익을 재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제 2의 혁신을 단행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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