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지난 3분기에 월가의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모토로라는 3분기에 1억1600만달러(주당 5센트)의 순익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의 1억1100만달러(주당 5센트)보다 500만달러 증가했다고 1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순익 전망치인 주당 3센트를 뛰어 넘은 것이며 자사가 2분기에 발표한 예상치인 주당 2센트도 넘어선 것이다.
매출은 68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했다.
모토로라는 당초 14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신용평가 기관 무디스가 모토로라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자 하루 앞당겨 실적을 발표했다.
모토로라는 휴대폰 주문이 44% 급증했으나 아시아 지역의 가격 경쟁 심화로 단말기 부문의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1억4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모토로라는 4분기 주당 순이익은 11∼15센트, 매출은 75억∼78억달러로 전망했다. 또 휴대폰 매출은 4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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