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향기기 종합전시회가 2년 만에 부활한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존의 음향기기에다 영상기기를 합친 음향·영상(AV)기기 종합전 ‘A&V 훼스타 2003’이 오는 23∼26일까지 요코하마시 퍼시픽요코하마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1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던 이 종합전시회는 일본오디오협회의 ‘전일본오디오페어’ 및 ‘오디오엑스포’의 뒤를 잇는 명실공히 일본 최대의 종합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4년만에 출품하는 켄우드를 포함해 약 80개사가 앰프와 스피커를 통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홈씨어터’ 등 최근 인기있는 AV기기 다수를 출품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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