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연구원이 13일 ‘차이나 하이테크 페어/콤넷 선전 2003’이 열리는 중국 선전 랜드마크호텔에서 ‘한·중 IT인사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한국기업 관계자 30여명과 25개 중국기업 관계자 5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수출상담 및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양국 기업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측에서는 세이프랜드·퓨렉스·넥스컴시스템·바른전자 등이 참석해 디지털 비디오레코더 및 디지털카메라 용 이미지센서, 네트워크 관련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중국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 중국에서는 통신장비업체인 더페이그룹과 보안관련 장비 제조업체인 넥시즌 등 IT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준 높은 국산 IT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정보기술연구원은 ‘차이나 하이테크 페어/콤넷 선전2003’에 중소·벤처기업들로 구성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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