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대표 최호원)이 중대형 라우터 장비를 대거 출시하고 중대형 네트워크장비 시장에 재진입했다.
지난 2000년 중대형 백본장비사업 중단 이후 3년만에 한국쓰리콤은12일 WAN 라우터 솔루션인 ‘스리콤 라우터5000·5640·5231·5009’ 등을 내놓았다고 12일 밝혔다.
쓰리콤은 첫 제품인 라우터5000시리즈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저렴한 유지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제품은 네트워크 관리자가 동시에 다수의 장비를 설정하고 자동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NA(3Com Network Administrator)’ 솔루션을 탑재했다.
한국쓰리콤은 국내 출시에 앞서 사전영업을 진행,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금융결제원에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기반을 확보했다.
최호원 사장은 “금융결제원은 국내 은행, 보험, 증권 등 모든 금융기관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핵심적인 조직으로 높은 가용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사이트”라며 “금융결제원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여타 금융기관이나 정부·공공 기관에서도 스리콤라우터5000시리즈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금융결제원 프로젝트 수주를 바탕으로 중대형 네트워크장비 시장 진입을 위해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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