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대 국영은행인 중국상공은행의 올해 상반기 인터넷뱅킹 거래액이 10조위안을 돌파했다고 인민일보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올 1∼8월까지의 인터넷뱅킹 거래액은 작년 동기대비 290% 늘어난 10조5291억위안을 기록했고 월별 거래액에서도 7∼8월 2개월 연속 2조위안을 넘어섰다.
인터넷뱅킹 고객수도 누계 290만명을 넘어 상반기 거래액만 1583억위안에 달했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263.9% 증가한 수치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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