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러시아 정부가 IBM의 리눅스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C넷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IBM과 공동으로 리눅스 시스템을 시험적으로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의 목적은 윈도시스템을 리눅스시스템으로 전환할 경우 얼마만큼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9개월간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파일럿(시험) 리눅스 시스템 운영 프로젝트에는 전자정부를 책임진 e엔보이와 영국 부수상실 등이 참여하고 있다.
IBM은 이같은 영국 정부와 리눅스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것 이외에도 러시아 심장부인 모스크바에 ‘리눅스 경쟁력 센터’라는 리눅스 시험 센터를 설치, 러시아 정부 및 대학과 공동으로 리눅스 관련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리눅스 경쟁력 센터’는 러시아 외에도 미국 월가와 영국, 중동 등에도 설치돼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영국과 러시아 정부의 이번 리눅스 시스템 관심이 리눅스가 공공 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독일 뮌헨시가 1만4000대의 윈도 시스템을 리눅스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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