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이터복구 기술이 일본에 수출된다.
데이터복구 전문업체인 명정보기술(대표 이명재 http://www.myung.co.kr)은 6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일본 파스콘레스큐(대표 켄타로우 후지이 http://www.pc-rescue.co.jp)와 데이터복구 기술 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명정보기술은 파스콘레스큐에 데이터복구에 관한 기술 일체를 이전해 주고, 일본에서 복구하지 못할 경우 명정보기술이 데이터를 복구해주기로 했으며, 파스콘레스큐는 그 댓가로 1000만엔(한화 약 1억1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명정보기술이 계약을 체결한 파스콘레스큐는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로 올해 2억3800만엔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명재 명정보기술 사장은 “기술 이전료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이번 계약으로 기술 선진국으로 알려진 일본에 그동안 축적해온 우리의 기술을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는 데이터 복구 시장이 성숙된 단계지만 일본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여서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켄타로우 후지이 파스콘레스큐 사장도 “미국의 데이터 복구 전문업체와도 접촉해 보았지만 기술과 신뢰성 측면에서 확신을 갖게 돼 명정보기술을 선택하게 됐다”며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현재 일본내 4위에서 앞으로 2년내에 2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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