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 학교를 이끌어갈 초대 총장 공모에 6명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일 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총장 공모 신청 마감 결과 정명세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은희전 전 표준과학연구원장, 권오관 보람제약 기술고문, 유영수 송도테크노파크원장, 김윤호 전 KIST책임연구원, 김영내 전 한국생활품검사소 직원 등 6명이 응모했다.
추진위는 이에 따라 이달 15일경 소위원회를 열어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하고 21일경 운영위원회를 열어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또 최종 후보는 이달 24일경 연합대학원 설립에 참여한 22개 출연연 협의회 승인을 거쳐 최종 국무총리 인준을 통해 초대 총장으로 선임된다.
추진위의 관계자는 "총장 공모와는 별개로 이달안으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교설립인가가 나오는대로 학생모집 등 내년 3월 개교에 필요한 제반 설립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중배 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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