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캠코더 "튀어야 팔린다"

 ‘우린 달라!’

 외산 가전업체들이 디지털카메라 및 카메라폰에 밀려 시장성장이 주춤한 디지털캠코더의 수요창출을 위해 ‘톡톡 튀는’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디지털캠코더 시장규모가 작년 수준인 23만∼24만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소니, 파나소닉, 캐논 등 일본 가전업체들이 디지털캠코더 라인업을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불황탈출을 모색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일본 소니가 처음으로 개발한 DVD캠코더(모델명 DCR-DVD200)를 1일 출시했다.

 DVD에 수천개의 이미지를 직접 저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DVDRW 디스크 사용시 캠코더에서 편집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소니의 칼짜이즈 ‘바리오조나’ 렌즈를 탑재했다.

 김군호 소니코리아 이사는 “국내 DVD캠코더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현재 40% 수준인 국내 디지털캠코더 시장점유율을 50%대까지 높이겠다”고 말했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야마시타 마사카즈 http://www.panasonic.co.kr)도 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보이스레코더 기능을 갖춘 손바닥 크기의 디지털캠코더 ‘D-Snap(모델명 SV-AV20)’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디지털 음악을 재생시켜주는 SD-주크박스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오디오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MPEG4 포맷의 디지털 동영상을 최대 1시간10분까지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내장 USB 인터페이스로 디지털 음악을 PC에서 SD 메모리카드로 다운로드 받은 뒤 MP3포맷의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LG상사(대표 이수호 http://www.lgcamera.com)역시 220만화소급 정지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16대9의 와이드 대화면 모드를 갖춘 ‘옵투라 Xi’를 최근 출시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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